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 나카지마 쇼야(28)가 튀르키예에서도 반등에 실패했다.안탈리아스포르는 지난 4일 나카지마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. 튀르키예를 떠나게 된 나카지마는 다음 시즌까지 합의했던 연봉 및 계약금을 포기했다. 이 금액은 약 76만 유로(약 10억 원)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.나카지마는 튀르키예에서 옛 명성을 되찾지 못했다. 2022-23시즌 리그 선발 출전이 5경기에 그칠 정도로 기여도가 크지 않았다. 결국 자유계약 신분이 된 나카지마는 유럽 잔류를 확신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.불과 6년 만에